스페인 여행 (똘레도, 톨레도, 세비야, Renfe AVE 타는 법)
안녕하세요.
1편 마드리드 - 똘레도 편에 이어서,
2편 세비야 편을 적어볼께요.
2일째:
오전 - 똘레도 관광
오후 - 마드리드 복귀 및 세비야 열차 탑승 (마드리드에서 Renfe AVE 열차로 약 2시간30분)
저녁 - 세비야 도착 - 취침
똘레도 관광을 마치고, 마드리드 아토차역에 내려서, 다시 Renfe AVE 로 갈아 타야합니다.
세비야 역으로 가는 열차 시간이 아직 3시간 정도 남았기에 저는 주변 관광을 더하고,
호텔에서 짐을 찾아 다시 아토차역에서 세비야로 가는 열차에 몸을 실었습니다.
이 열차는 KTX처럼 빨리 가는 열차로써 가격은 약 80유로를 상회합니다. - . -;;
이것도 역시 저처럼 많은 걸 보고 싶은데, 시간이 없는 직장인들에겐 어쩔수 없는 선택이죠.;;
야간버스를 이용하면 훨씬 더 저렴하다고 하네요.
어쨌든 세비야에 도착!!
세비야는 스페인 남부지방 안달루시아의 중심도시로써, 겨울에도 가을같은 따뜻한 날씨를 자랑합니다.
저는 개인적으로 스페인 여행 루트중 가장 좋았던 곳이였습니다. ^^
A. 엔카르나시온 광장 중심에 있는 건축물
3일째:
아침부터 저녁까지 세비야 관광
마침, 세비야에 계시다고 연락이온 유랑회원 분이랑 연락이 닿아서,
위에 보이는 저 건축물 앞에서 아침일찍 만나서 함께 돌아다녔습니다.
세비야 역시 빡세게 돌아다니면 하루만에 다 돌아볼수 있습니다.
사실 마드리드를 넘 빡세게 돌아다녔던터라, 좀 더 여유있게 돌아다니고자 중간중간 노천카페에서 맥주, 커피 등
한잔씩하며 여유를 더 즐겼던 거 같아요. ^^;
B. 점심때 여유있게 맥주를 한잔 했던 노천 카페에서.
제가 본 것들은 히랄다 탑 - 카테드랄(꼭 봐야함) - 알카사르궁전 - 세비야 대학 - 스페인광장 - 과달키비르 강 주변 걷기
였습니다.
이 루트는 하루정도면 돌수 있어요. 여유를 즐기면서 충분한 것 같습니다.
C. 오렌지 나무 밑의 음악가.
특히, 세비야는 플라멩고의 고향이며, 투우등도 유명하나, 전 친구들과 맥주한잔 하느라 그냥
2가지는 쿨하게 skip했습니다. 유럽여행을 하던 친구들을 만나 스페인 노천카페에서 시원한 맥주하며,
이렇게 이야기하는 것도 저에겐 너무 소중하고 좋은 시간들이였거든요. ^^
이렇게 세비야 여행의 첫날밤이 저물어 가고 있었습니다.
다음날은 바르셀로나로 이동해야되요.
저가 항공인 부엘링을 타고 세비야 -> 바르셀로나 로 이동합니다.
그럼, 다음편에 만나요~~
#스페인여행 #유럽여행 #세비야 #똘레도 #RENFE